펜 드로잉2 [수원] 수원 성곽길, 플라잉 수원 1. 버스를 타고 수원 성곽길 쪽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지친 다리를 쉴 수 있었다. 전날에 플라잉수원에서 시작해 창룡문, 동장대, 방화수류정, 장안문을 거쳐 수원화성을 갔기 때문에 이날은 수원향교에서 팔달문, 지동시장 방면으로 걷기로 했다. 전날과 반대편에서 시작해 반대 방향으로 걷는 것이다. 2. 수원향교 문 닫음. ㅠ 운영시간 종료.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을 찍었다. 한옥의 매력은 나무 너머 보이는 지붕이기도 해서, 이 구도에서 본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수원 향교는 저번에 왔을 때도 못 봤다. 또 올 핑계랄까. ^^ 버스 정류장 앞.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만나 더 멋스러웠다. 착시처럼 보였을 정도... 지동 시장은 들어가보지는 않고 화성 성곽길로 갔다. 화성 성곽길에 들어서기까지 .. 2023. 6. 23. [수원] 권선시장 맛집 하기고기 2018년 수원 당일치기 1 2018년 수원 당일치기 2 1. 수원에서 일이 하나 생겼다. 5년 전 전주, 군산, 부여, 공주를 여행하고 돌아오다가 수원에서 내려 잠깐 돌아본 적이 있다. 아무 정보 없이 그냥 내렸던 거였는데, 볼게 많았고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수원에 플라잉수원이라는 열기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더 가고 싶었다. 5년 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아쉬움 없이 보고 오리라 다짐하고 3박 4일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 4시경 일하는 분들과 만나 차를 얻어타고 수원으로 갔다. 볼일을 마친 건 9시가 넘은 시각. 서울에서 온 친구 ㅈㅁ과 합류했다. 2. 권선시장 맛집 - 하기고기, 숯불 닭갈비와 숯불 돼지갈비, 숯불 삼겹살 권선시장은 현재는 권선11번가 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권.. 2023.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