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1 [아버지와 공주, 봄] #2.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1. 밥을 먹고 홍휘관으로 갔다. 여길 택한 이유는 아버지가 침대에서 못 자기 때문이다. 몇몇 모텔/호텔에 전화해봤는데 온돌방이 없다고...그래서 홍휘관, 방이 좁다는 평이 있던 터라 4인실을 택했다. 아버지와 좁은 방에서 부대끼기 싫어서. 12만원.방에 들어간 순간 당황;;;이게 4인실이라고?2인실 아냐?;;;;4인이 자려면 딱 붙어서 자야할 각. 화장실은 진짜 심했다. 샤워기가 구석에 붙어 있어서 그 아래에 사람이 서는 공간이 안나옴.세면대 앞에서 샤워기를 들고 씻어야 함.12만원에 모텔은 스파 욕조나 안마기도 있는데... 헐;;; 숙소는 잠만 자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아버지는 깨끗하고 넓다고 만족하심.12만 원이라고는 말 안 함.;;; 아버지가 만족하니 되었다. 넘어감. 2. 바로 앞에 있는 공산성.. 2024.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