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일차 - 하멜 등대, 낭만 포차, 상무 초밥
1. 낭만 포차 낭만포차는 포장마차 거리로, 엑스포다리 좌우로 있고, 하멜 등대도 가까이에 있었다. 붉은색으로 통일한 깔끔한 포장마차가 양쪽에 줄을 지어 서 있었다. 한 바퀴 둘러보긴 했지만 들어가긴 고민스러웠다. 양이 너무 많기 때문. 거의 전부 3~4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주였다. 요새 혼자 여행다니는 사람들 많은데, 1인 메뉴 만들어주면 좋겠다. ㅠ 하멜 등대 앞에서 여수 1인 포차, 낭만포차 혼술, 등등으로 검색하다 보니 '상무초밥'이라는 곳이 나왔다. 초밥집인데 가게 앞에 1인 메뉴 3종 사진을 붙여둔 입간판까지 있었다. 튀김, 1인 사시미, 돈까스 안주가 각 9,900원이었다. 오, 가격도 착하고 1인 메뉴라니 끌리는데? 그래서 가보았다. 검색에서 본 대로, 혼술특선 메뉴가 보였다. 감동. ㅠㅠ..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