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원 3회차] #1. 동장대, 열기구
1. 지난 6월에 함께 수원에 갔다가 반한 ㅈㅁ이 또 가자고 했다. ㅈㅁ은 그때 1박만 하고 갔지만, 나는 3박 4일이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은 간혹 말한다. "수원은 당일치기면 되는 곳 아냐? 먼 2박이나 해? 수원 다녀오는 게 여행임?" 여행 맞거든여? 집 밖에서 자면 여행이지, 게다가 수원도 멀다고요! 지하철과 버스를 둘 다 이용해야 하고, 지하철도 최소 한 번은 갈아타야 한다. 게다가 수원에 볼거리, 놀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산이 7할인 우리나라에서 극히 드물게 탁 트인 평야에 성곽길 있지, 광교 저수지, 신내 호수 등등 호수 있지, 의왕으로 가면 레일 바이크, 스카이 레일 등 탈거리 있지, 행리단길 맛집 수두룩하지, 쟈철과 버스로 가니 교통비도 싸지, 기차/고속버스 예약할 필요도 없으..
202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