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림5 스케치북을 다 썼다 - 14.03.11~23.07.1 14.03.11. 합정 알파문구에서 구입. 14.09.16. 첫 그림. 14.07.12. 마지막 그림. ㅈㅁ, ㄴㄹ와 조금 길게 태국 배낭여행을 가잔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여행지에 가서 그림을 그리리라 들떠 화방에 갔고, 그때 AD 작은 크기의 하드커버 스케치북의 존재를 알았다. *두둥*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도구에 대한 욕심은 없는 편이었다. 돌이켜보건데 집에 뭘 놔둘 공간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원룸을 책장으로 꽉꽉 메우고 게걸음으로 살던 때였다. 하드커버라 어디서든 꺼내 그리기 좋다는 거. 딱 여행 갈 때 가지고 가세요, 라고 쓰여 있는 듯한 느낌. 새 도구가 주는 기쁨 속에서 꽤 열심히 그림을 그렸던 걸로 기억한다. 이보다 작은 걸 먼저 샀고 나중에 더 큰 이걸 샀다. 여행 갈 때 쓰리라 벼.. 2023. 7. 23. [수원] 수원 성곽길, 플라잉 수원 1. 버스를 타고 수원 성곽길 쪽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지친 다리를 쉴 수 있었다. 전날에 플라잉수원에서 시작해 창룡문, 동장대, 방화수류정, 장안문을 거쳐 수원화성을 갔기 때문에 이날은 수원향교에서 팔달문, 지동시장 방면으로 걷기로 했다. 전날과 반대편에서 시작해 반대 방향으로 걷는 것이다. 2. 수원향교 문 닫음. ㅠ 운영시간 종료.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을 찍었다. 한옥의 매력은 나무 너머 보이는 지붕이기도 해서, 이 구도에서 본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수원 향교는 저번에 왔을 때도 못 봤다. 또 올 핑계랄까. ^^ 버스 정류장 앞. 차들이 다니는 도로에서 만나 더 멋스러웠다. 착시처럼 보였을 정도... 지동 시장은 들어가보지는 않고 화성 성곽길로 갔다. 화성 성곽길에 들어서기까지 .. 2023. 6. 23. [수원] 수원화성 성곽길, 카페 게이트 1. 오전 일찍 일어났다. 가까운 곳에 오전 7시면 여는 빵집이 있었다. 빵과 커피로 아점을 때리기로 하고 출발. 아뿔싸. 오늘 휴일이었다. *두둥* 이른 시간이다 보니 대부분 아직 개시 전. 다행히 카페 게이트가 열었더라. 첫 방문. ㅈㅁ은 크림치즈빵과 소금빵 오리지널을, 나는 생크림 카스테라를 골랐다. 소금빵은 처음 먹어봄. 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름부터 안 땡겼다. 작은 크로아상처럼 생겼고 담백하니 괜찮았다. 내 기준. ㅈㅁ : 여기 덜 데웠다. 그리고 소금빵 원래 이보단 맛있어. 그, 그러냐;;;; 집에서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지라 모처럼 마신 라떼였는데 커피도 다소 밍밍했다. 그러나 쌌고, 이른 시각에 문을 열었다는 게 중요함. 흡족하게 먹고 마셨다. ㅈㅁ은 쉬러 숙소에 돌아가고 나는 카페.. 2023. 6. 12. [속초/고성] 속초에서 고성까지 걸은 날, 수채화 여행기는 여기에 속초/고성 4박 5일 코스는 여기에 21년 11월 17~21일까지 4박 5일 다녀온 여행 그림이다. 다 집에 와서 사진 보고 그린 거. ... 그림 도구는 늘 짊어지고 다니기만 함. 크흑- 시월에 그린 그림을 이제 업로드하다 보니, 그새 눈이 높아져서 몇 점은 뺐다.;;; 바쁜데 게을러서 그림을 안/못그림. 부지런해지자. --- 아래는 그리는 대로 추가. 2023. 1.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