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드로잉1 [도쿄/요코하마] 5 - 요코하마 : 미나토미에루오카 공원, 야마시타 공원, 차이나 타운 1. 전날 비싼 칵테일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이날 도쿄 관광 일정을 짰다. 그런데 숙소에 돌아오자 마음이 바뀌었다. 도심만 보자니 질리는 기분이 든 것이다. 전자책 가이드북을 꺼내 도쿄 부근을 보다 자그마한 항구도시라는 요코하마에 꽂혔다. 좋아, 내일은 요코하마다! 2. 일찍 일어나 나카메구로역으로 갔다. 큰 역이라 자동 발매기에 한국어가 있었다. 이날 메모에 보니 "어렵게 짐작하고 주변 분의 도움을 받아 표 삼." 이라고 적혀 있다. 혼자 힘으로는 아직 무리였나 보다. 표는 3개가 나왔다. 어째서인지 알 수 없었다.;;; 환승은 한 번만 하니까, 환승 생각해도 두 개여야 하는 게 아닌가.이 수수께끼는 아직 풀지 못했다.;;; 표에는 10시 46분이라고 쓰여 있는데, 표를 산 시각이 51분이라 공황이 왔.. 2024.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