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고성 혼자 뚜벅이 여행1 [속초/고성] 5일차, 동해 일출, 속초 아이 속초/고성 4박 5일 코스는 여기에 1. 이날도 저절로 눈이 떠져서, 어제처럼 근사한 일출을 볼 수 있었다. 본 투 더 게으르니즘인 나는 전날 사진을 찍은 곳에서 단 1미터도 벗어나지 않았지만, 자연은 같은 법이 없어 어제보다 구름이 낀 모습으로 확연히 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2. 서울로 가는 표를 검색했다. 일정을 엄격하게 짜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일어난 시간에 따라서, 기분 내키는 대로 돌아갈 시각 정하면 되겠지, 했었다. 이 날이 21일 금요일이었다. 오전에 일찍 검색 안해봤으면 큰일날 뻔했다. 정오 이후 올라가는 표가 전멸이었다. 12시 반 표도 2~3좌석 남아 있었다. 예매한 뒤 숙소를 나왔다. 3. 1-1번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갔다. 다행히 고속버스터미널에는 내 돌돌이가 들..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