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회관1 [속초/고성] 4일차, 일출, 설악산/금강굴, 속초북경샵 마사지, 속초회관 돌문어스테이크 속초/고성 4박 5일 코스는 여기에 1. 동해면 일출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지만, 일출을 보리라고는 조금도 기대하지 않았다. 전날 확인해 보니 이날 해 뜨는 시각은 6시 36분이었다. 그 시간에 절대 못 일어나지. 마음 편하게 잤고, 눈을 뜨니 6시였다. 알람 맞춘 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일이지?;;; 눈이 안 떠졌으면 모를까, 떠졌는데 일출을 안 볼 수는 없잖아! 다급히 베란다로 나가 보니 바다 위로 따뜻한 기운이 솟고 있었다. 심지어 날씨가 좋아서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을 각이었다. 베란다 위치 상 건물로 바다가 일부 가려졌다. 넓은 베란다에는 모기장이 쳐져 있었다. 그렇게 아쉽게 볼 색감이 아니었다. 잠옷 위에 코트 걸치고 눈곱도 안 떼고 튀어나갔다. 해변에는 나와 어린아이를 안고.. 2022.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