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호수1 [가을 수원 3회차] #3, 카페 도화, 의왕호수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1. 카페 도화 오전 7시경 눈이 번쩍 떠졌다. 집에서는 새벽 4~5시에 자서 8시간 반은 자는데, 자정 무렵 자서 7시 기상. 대단하다, 나 자신. 저번에 ㅈㅁ과 수원에 왔을 때는 일찍 연 카페를 찾아 헤맸다.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전날 수원전통문화관에 있는 카페 도화가 오전 7시에 연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 ㅈㅁ은 좀 더 자고 나는 노트를 챙겨 나갔다. 카페 도화에는 바나나 브래드, 인절미 폭포 크로아상처럼 다른 카페에는 없는 독특한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데, 아침부터 먹기에는 너무 달 것 같았다. 적당히 단 걸 좋아한다. 그림 그리고 노는 중에 온 ㅈㅁ. 2층이 전망이 좋을 것 같다는 말에 같이 2층으로 갔다. 2층에 올라갈 생각도 못/안하고 있던 나. 껄껄- 이러면서 여행 작가를 꿈꾸나. .. 2023.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