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동 벽화마을1 [여수] 3일 차 - 고소동 벽화마을, 화상회의 1. 천사 벽화마을을 향해 걸었다. 바다가 잘 보이는 예쁜 카페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그림 도구 어깨 빠지게 가지고 다니기만 하고 막상 집에서 그린다. ㅋㅋ 여행 그림 말고도 그리고 싶은 주제들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많이 그려야 하는데, 만날 욕심만 앞서고 그리질 못한단 말이지. 크흑- 오동도 앞에서 벽화마을 까지는 40분 가량 걸어야 했다. 여행을 오면 나가 떨어지도록 걸어야 직성이 풀린다. 가는 길에 자산공원이 나왔다. 잠시 갈지 말지 망설이다 모기가 많을 것 같아서(?) 가지 않기로 했다. 흐흐 들어서서 아파트를 보며 아, 여기구나, 했다. 멀리서 보이는 이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흥미로워서 사진을 많이 찍었더랬다. 햇볕이 엄청 강했다. 유명한 카페가 몇 군데 있었는데 나는 그냥 .. 2022.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