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꾸미기17 다꾸와 콜라주 사이 학창시절, 다이어리 꾸미기를 꽤 동경했었다. 어째서인지 하지는 않았다.;;; 이십 대에 들어서서 해보기 시작했지만 예쁘게 되진 않았다. 아주 나중에서야 다이어리를 실용적으로 쓰면서 꾸미기까지 하는 건 어렵구나, 라는 걸 인지했다. 실용적으로 이거저거 잔뜩 기록할 거, 꾸밀 거 따로 두어야 했던 걸까? 중년에 들어서 다꾸를 시작했다.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온다. 유튜브, 블로그 등등을 검색해서 다른 사람이 한 예쁜 이미지를 참고해 따라하다가 내 식으로 해보다가 여전히 방황 중이다. 스티커나 마스킹 테이프를 사는 건 지양한다. 이미지를 사다 보면 끝이 없다. 만들어진 이미지를 어떻게 응용하고 어떻게 배치하느냐도 감각이지만, 일상에서 생기는 이미지를 활용해서 재활용 다꾸를 하고 싶었다. 그렇게 꽉.. 2024. 3.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