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공원1 [수원] 효원공원 - 중국식 정원 월화원, 카페 도손도손 1. 여행이 끝나갔다. 짐을 싸고 나와서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효원공원을 보고 나면 집에 갈 때였다. 지하철 역 코인 라커에 가방을 맡길 수도 있었지만, 공원을 지나쳤다가 다시 와야 했다. 에라, 그냥 가자. 노트북까지 들어 있어서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용감하게 출동했다. 가는 길에 인계예술공원이 있었다. 평범한 공원이었지만 가방이 아니었으면 잠시 둘러봤을 지도. 2. 효원공원 처음 들어갔을 때는 나무와 산책로가 있는 평범한 공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위손을 생각나게 하는, 재미있게 다듬은 나무들이 보였다. 효원공원에 온 목표는 중국식 정원은 '월화원'이 있다는 말 때문이었다. 2. 월화원 입구까지는 무난해보였다. 안으로 들어간 순간, 중드아아아아! 중드야! 충드에서 보던 차경이 눈앞에 나타.. 2023.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