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낙서2 스케치북을 다 썼다. - 24.03.24~24.08.10. 일종의 기념품으로 내 손에 들어온 공책이다. 무선과 유선이 혼재되어 있다. 언제 내 책장에 꽂혔는지는 기록이 없다. 몇 쪽 되지 않는데 공책을 이거저거 쓰느라 다 쓰는데 몇 달 걸린 것 같다. 스케치북/공책을 다 썼을 때의 성취감/뿌듯함을 좋아한다. 2025. 1. 23. [베트남/하노이/닌빈] #10. 하노이 호찌민 묘소, 베트남 카페 1. 롯데호텔 전망 ㅈㅁ은 일찍 깨서 노을을 찍었다고 했다. 비행기 타고 여기까지 와서 재미없게 보내나 엄청 신경 쓰였는데 열심히 돌아다닌 나보다 건진 사진은 훨씬 많았다. 난 기분 좋으면 사진을 찍어서;;; 구도니 뭐니 너무 신경을 안/못 써. 크아앙-사진 연구하며 찍는 ㅈㅁ, 얼른 인스타에 올려랏! ㅋㅋ 조식은 추가금이 있는데 ㅈㅁ과 나는 패스했다. 2. 호찌민 관저 호찌민 관저에 가려면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했다. 보안검색소(?)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사실 이 줄이 호찌민 관저로 가는 줄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파파고를 가동해봤는데 줄 선 베트남인이 "몰라. 난 그냥 집에 가는 길이야." 라고 해서 더 혼란. 나중에 생각한 바로는 관저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도 .. 2025.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