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성행궁2

[가을 수원 3회차] #5. 화성행궁, 무월 1. 정명과 합류해서 화성행궁으로 갔다. 안에 뒤주가 전시되어 있었다. 지난 번에는 못 봤던 것 같다. ㅈㅁ : 왜 화성행궁에서 뒤주를 전시해? 저기서 사도세자가 죽었는데? 나 : 사도세자? 그럼 정조 아들인가? 화성행궁은 정조가 건축했다. 지난 6월에 왔을 때 수원화성박물관에 와서 화성행궁 건축 관련 설명도 보고, 심지어 영조와 정조의 무덤은 융릉과 건릉도 보러 갔으면서 그새 까먹은 나. ... 대단하다;;; ㅈㅁ은 좋은 일도 아니었는데 굳이 뒤주를 전시한 걸 이해하지 못한 쪽. 나는 좋은 일이든 좋지 못한 일이든 전시든 기록이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20대 초반, 도서관에 친일파 시인의 책이 있는 게 옳은가, 로 논쟁을 한 적이 있다. 상대는 친일 시인의 책을 도서관에 두면 안 된다, 였고 .. 2023. 11. 29.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21 - 수원 장안문, 행궁동 벽화마을, 화성행궁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1 - 가즈아!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2 - 전주 도착, 여행자의 별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3 - 한옥마을, 오목대, 풍남문, 카페 어떤 날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4 - 경기전, 최명희 문학관, 부채문화관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5 - 전주향교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6 - 전주천, 차가운 새벽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7 - 히치하이커, 풍패지관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8 - 자만 벽화마을, 전동성당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09 - 풍남문 광장 세월호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10 - 덕진공원, 혼불공원, 고공농성 11년 만의 혼자 떠나는 여행 #11 - 전주 마지막 밤, 1..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