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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수채 스케치북을 다 썼다 - 23.11.24~23.12.03.

by 운가연 2023. 12. 10.

 

23.01.23. ㅎㅊ 쌤 전시회 본 날 광화문 교보에서 구입. 기프티 카드가 있어서.

수채화 잘 안 할 때인데, 드로잉 용 스케치북은 많고, 책은 가급적 전자책으로 사기로 한 지라 언제 쓰겠지, 하고 3권 구매.

그러다 이번 수원 여행 그림을 쓰며 빠르게 소진했다. 세 번째 스케치북 쓰는 중.

 

외출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ㅠㅠㅠㅠ 교보에서 남은 기프티 카드 써야 하는데 걍 온라인으로 주문함.;;;

유효기간 기니까 그 안에는 가겠지;;;;

 

풍경화, 기와가 참 어렵다. 아주 디테일하게 묘사하거나 원경은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였다.

이번에 수채화로 도전하며 최대한 가볍게 최소한의 터치로 그리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첫 그림. 23.10.31. 수원 풍경. 23.11.24에 그림.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 최소한의 터치로 그리자고 결심해 놓고 도로 묘사가 늘고 있다. 이 느낌을 기억하자.

 

 

마지막 그림. 느낌만 준 것도 묘사한 것도 아닌 어중간해졌다. 느낌만 주기, 기억해!

 

12월 중에는 수원 여행 그림 다 마쳐야 할 텐데. 깔깔